대장 내시경 검사란?

서구화 된 식습관, 좋지 못한 생활 습관 때문에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 대장질환 등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검사로 항문을 통해 고해상도의

내시경 장비를 삽입하여 염증, 종양 여부를 관찰, 진단하게 됩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가 필요한 경우

 - 원인 모를 복통/팽만감이 지속되는 경우

 - 혈변, 흑색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 이유 없는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 대장암/대장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대장 내시경 검사의 목적

만 50세 이상의 성인은 질환 예방의 차원에서 증상이 없더라도

1년마다 대장 내시경 검사를 권장하고 있으며 대장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가 가능하기에 검사를 권장합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거나 이전에 대장 질환을 진단 받아 치료를 한 경우에도

재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진행합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로 발견 가능한 질환]

용종, 대장암,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대장 내시경 검사 방법

[검사 전]

검사 3~5일 전부터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섭취하고 씨 있는 과일, 줄기채소, 해조류

검정콩, 검은깨 등의 음식 섭취는 삼가합니다.

검사 전날엔 흰쌀밥/죽 같은 가벼운 식사와 함께 장절결제를 올바르게 복용하여

대장 내시경 검사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합니다.

[검사 방법]

일반 내시경은 약 15분~30분, 수면 내시경은 약 1시간~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항문에서 시작하여 대장 내부를 관찰하며 진단합니다. 용종이 발견 될 시 대장용종술과

조직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검사 후]

내시경 검사 후 회복실에서 약 1시간 정도 안정을 취해줍니다.

검사 중 대장에 주입된 공기 때문에 배가 부를 수 있지만 가스를 배출하면 괜찮아 집니다.

조직검사를 진행한 경우 대변에 피가 섞여 보일 수 있지만 보통 곧 멈춥니다. 하지만

출혈이 지속되거나 열이나고 복통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내원하여 검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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